독립문

서울 독립문은 조선 후기의 건축물로 1896년 11월에 준공되어 1897년에 완공되었다. 독립협회가 중심이 되어 조선이 청나라의 책봉 체제에서 독립한 것을 상징하기 위하여 영은문을 무너뜨리고 그 터에 지은 문으로 서재필의 주도로 건립되었으며, 서재필의 원작을 배경으로 아파나시 세레딘사바틴이 설계·시공했고, 현판은 김가진의 작품이다. 조선의 중국에 대한 사대의 상징인 영은문을 헐고 그 뒷편에 건립되었으며, 독립문 전면에는 영은문이 서 있던 기둥돌이 함께 남아 있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 사적 제32호로 지정되었다.

Independence Gate

The Independence Gate is a memorial gate located in Seoul, South Korea. The gate was built following the First Sino-Japanese War to inspire a spirit of independence away from Korea's previous status as a Chinese tributary state, which was declared by the Treaty of Shimonoseki. It was designed by Soh Jaipil, a Korean political acti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