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1981년 12월 , 모기업인 두산은 팀 이름을 OB 베어스로, 1982년 1월 15일 대전을 연고로 하는 대한민국 프로 야구단으로 창단했다. 창단 첫 해 삼성을 꺾고 한국프로야구 원년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중하위권을 기록하다가, 1994년 김인식이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1995년, 2001년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OB 맥주가 벨기에의 주류 기업인 인터브루에 매각되면서 1999년 1월 5일에 두산 베어스로 팀 이름을 바꾸었다. 2015년 김태형 감독 체제 하에서 2001년 이후 14년만에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였으며, 이듬해인 2016년에는 OB 시절이던 1995년 이후 21년만에 정규리그에서 우승하여 한국시리즈에 직행하였다. 그리고 21년만에 통합우승이자 팀 사상 최초로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하였다.

Doosan Bears

The club was founded in Daejeon in 1982 as the "OB Bears", with the Oriental Brewery as their owners, and moved to Seoul in 1985 before being officially renamed the "Doosan Bears", after the brewery was sold to InBev, and the Doosan Group assuming ownership in 1999. The Bears have won the inaugural Korean Series in 1982 by defeating the Samsung L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