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야마 산마치
다카야마 산마치는 에도시대의 도시 모습이 잘 보존된 전통 거리다. 정식으로는 산마치스지(さんまち通り)라고 하며, 다카야마의 중심부를 흐르는 미야가와 강과 가까운 곳에 전통적인 목조 상점과 주택이 줄지어 있다. 검은색 격자창과 낮은 처마를 가진 건물들이 이어져 있어 과거 히다 지역의 상업도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거리에는 오래된 양조장과 전통 공예품점, 기념품점, 음식점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특히 히다규 초밥, 미타라시 당고, 사케 등이 유명하다. 다카야마는 예로부터 목재와 목공 기술이 발달한 지역이어서 정교한 목조 건축과 가구, 공예품도 함께 볼 수 있다. 산마치 일대는 다카야마 진야, 미야가와 아침시장 등과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다. 봄과 가을에 열리는 다카야마 축제 때에는 화려한 축제 수레가 거리를 지나가며 특별한 분위기를 만든다. 산마치는 현대적으로 개발된 관광지가 아니라 역사적인 거리 경관이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어, ‘히다의 작은 교토’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