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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로쿠엔
겐로쿠엔은 일본의 대표적인 다이묘 정원으로 오카야마의 고라쿠엔, 이바라키의 가이락쿠엔과 함께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정원의 이름인 '겐로쿠(兼六)'는 송나라 시인 이격비의 저서에서 유래되었는데 정원이 갖추어야 할 여섯 가지 뛰어난 경관인 광대함, 고요함, 기교, 고색창연함, 물의 흐름, 그리고 탁 트인 전망을 모두 겸비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본래 서로 상충하는 이 여섯 요소가 한 공간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겐로쿠엔만의 독보적인 가치다. 겐로쿠엔의 풍경 중 가장 상징적인 것은 거대한 연못인 가스미가이케 앞에 서 있는 '고토지 등롱'이다. 두 다리의 길이가 다른 이 독특한 석등은 정원의 우아함을 완성하는 핵심적인 피사체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자연 수압식 분수와 거대한 소나무들이 어우러진 산책로는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Kenroku-en
Kenroku-en is an old private garden. Along with Kairaku-en and Kōraku-en, Kenroku-en is one of the Three Great Gardens of Japan. The grounds are open year-round except for Dec.29 through Jan.3 during daylight hours and famous for its beauty in all seasons; an admission fee is char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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