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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Hwang
退溪 李滉 (1502-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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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 (1502-1571)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사상가로, 조선 유학을 완성하고 수많은 제자를 양성하여 한국 성리학의 정신적인 기둥이 된 인물이다. 그는 과거 시험에 합격하여 높은 벼슬에 오르기도 했지만, 현실 정치의 혼란함을 경험한 후 관직에서 물러나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전념하는 삶을 택했다. 특히 그의 학문은 성리학(性理學)의 주리론(主理論)을 확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성리학의 핵심인 '이(理)'와 '기(氣)' 중에서, 그는 우주의 근본 원리이자 인간의 착한 본성인 '이(理)'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이황은 인간이 마음속의 '이(理)', 즉 도덕적인 법칙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지켜나갈 때 비로소 올바른 삶을 살 수 있다고 가르쳤으며, 이는 당대와 후대에 큰 영향을 주었다. 말년에는 고향인 안동으로 돌아가 도산서원을 세우고 학문에 몰두하며 제자들을 가르쳤다. 이곳에서 수많은 훌륭한 제자들이 배출되어 조선 사회의 학문과 교육을 이끌어갔으며, 그의 정신은 이 서원을 통해 면면히 이어져 내려왔다. 이처럼 퇴계 이황은 단순한 학자를 넘어, 올바른 선비의 삶과 가치관을 몸소 실천한 교육자이자 사상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초상은 현재 대한민국 1,000원 지폐에 담겨 있다.


Yi Hwang (1502-1571)

Yi Hwang is one of the two most prominent Korean Confucian scholars of the Joseon Dynasty, the other being his younger contemporary Yi I (Yulgok). A key figure of the Neo-Confucian literati, he established the Yeongnam School and set up the Dosan Seowon, a private Confucian academy. Yi Hwang is often referred to by his pen name Toegye ("Retreating Creek"). His courtesy name was Gyeo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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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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