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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석굴 (須彌山石窟)
수미산 석굴은 실크로드의 중요한 길목에 위치하여 동서양 문화 교류의 정수를 보여주는 곳으로 북위 시대(5세기)에 시작되어 서위, 북주, 수, 당나라를 거쳐 약 500년 넘게 조성되었다. '수미(須彌)'는 산스크리트어로 불교의 세계관에서 세상의 중심에 솟아 있다는 상상의 산을 뜻하는데 이곳의 붉은 사암 절벽이 마치 전설 속 수미산처럼 신비롭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석굴은 2km에 걸쳐 8개의 산봉우리에 160여 개가 흩어져 있으며 현재 350여 점의 불상이 보존되어 있는데 그 중 제5호굴(당대 대불)은 수미산 석굴의 상징이다. 높이 약 20.6m에 달하는 거대한 미륵보살 좌상으로 당나라 시대의 당당하고 풍만한 예술 스타일을 잘 보여주며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올 만큼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돈황의 막고굴이나 낙양의 용문석굴이 평면적인 절벽에 조성된 것과 달리 수미산 석굴은 험준한 계곡과 여덟 개의 봉우리를 따라 입체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Xumishan Grottoes
Construction began during the Northern Wei dynasty and were put under periodic reconstruction during later dynasties until the Tang dynasty. The site was situated along the Silk Road, an important route for the spread of Buddhism. The influence of this trade route is apparent in the decorative motifs, with influences drawn from India and Central Asia. Prior to the construction of the grottoes, the area was known as Fengyi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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