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십자 예배당
세도나는 지구의 강력한 자기장 에너지가 분출된다는 '볼텍스'로 유명한데, 성십자 예배당은 그 에너지가 가장 응집된 장소 중 하나로 꼽히며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이들이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평온함과 영적인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
이 예배당은 1956년 완공되었으며, 마치 바위산에서 자연스럽게 솟아오른 듯한 유기적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
조각가이자 화가였던 마거릿 브런스윅 스타우데가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철골 구조를 보고 '거대한 십자가가 빌딩을 지탱하고 있다'는 영감을 받아 추진되었고 건축가 아우구스트 스트로츠와 리처드 하인은 "자연이 이곳의 모든 것을 다 해놓았다. 우리가 할 일은 그저 거들 뿐"이라는 철학으로 바위의 원형을 최대한 살려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