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su
Enryakuji
延暦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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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랴쿠지

엔랴쿠지는 788년 승려 사이초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일본에 중국에서 배운 천태종을 전파하기 위한 중심 사찰로 설립되었다. 이곳은 일본 불교의 총본산이자 역사적으로 수많은 고승들이 수행하고 수련한 수행과 학문의 중심지였다. 초기에는 소규모 수행처였지만, 점차 확대되어 한때 3,000여 동의 건물과 수천 명의 승려가 모이는 거대한 종교 공동체가 되었으며, 여러 불교 종파의 창시자들이 이곳에서 수학하거나 수행했다. 사찰은 산 전체에 걸쳐 넓게 펼쳐져 있고, 주요 구역은 크게 동탑, 서탑, 요코카와 세 지역으로 나뉜다. 엔랴쿠지의 중심 구역이자 가장 중요한 지역인 동탑에는 사이초가 창건한 본당이며 천태종의 근본 도량인 곤폰추도가 있으며 1,200년 동안 한 번도 꺼지지 않았다고 전해지는 '불멸의 법등'이 봉안되어 있다. 전성기에는 일본 종교·정치적 영향력이 매우 컸으나, 1571년 전국시대에 오다 노부나가가 공격하여 대부분의 건물이 불태워지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도쿠가와 이에야스 시대를 거치며 재건되었다. 엔랴쿠지는 그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Enryaku-ji

Enryaku-ji is a Tendai monastery located on Mount Hiei in Ōtsu, overlooking Kyoto. It was founded in 788 during the early Heian period (794-1185). The temple complex was established by Saichō (767–822), also known as Dengyō Daishi, who introduced the Tendai sect of Mahayana Buddhism to Japan from China. Enryaku-ji is the headquarters of the Tendai sect and one of the most significant monasteries in Japanese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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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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