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AP World Story

윤봉길 (1908.6.21-1932.12.19)
윤봉길은 농민 계몽 운동과 야학 활동에 참여하며 민족 의식을 키웠다. 1930년 중국으로 망명한 후 1931년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이 조직한 비밀 결사 단체인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1932년 4월 29일 일왕 생일(천장절)과 상하이 사변 전승 기념식이 열리는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도시락과 물통으로 위장한 폭탄을 단상에 투척했다. 이 의거로 일본 상하이 파견군 사령관 시라카와 요시노리 대장과 상하이 거류민단장 등 일본의 고위급 인사들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었다. 의거 직후 현장에서 체포된 윤봉길 의사는 일본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일본 가나자와로 압송되어 같은 해 12월 19일에 순국했다.
Yun Bong-gil (1908.6.21-1932.12.19)
Yun Bong-gil was a Korean independence activist who set off a bomb that killed several Japanese dignitaries in Shanghai's Hongkew Park in 1932. He was posthumously awarded the Republic of Korea Medal of Order of Merit for National Foundation in 1962 by the South Korean government.
[Learn more]Source : Wikipedia
ⓢ Chunguisa Shrine / 충의사

충의사
예산 충의사는 윤봉길 의사의 고향인 충남 예산에 세워진 기념 사당으로, 그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조성된 역사 공간이다. 사당 내부에는 윤봉길 의사의 영정을 비롯해 생전의 유품, 의거 관련 자료,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어 그의 삶과 투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곳은 단순한 사당을 넘어 의사 추모·교육·전시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어 학생들과 방문객에게 독립운동의 의미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주변에는 윤봉길 의사의 생가와 기념관 등 관련 유적지가 함께 조성되어 있어, 한 곳에서 그의 생애와 업적을 종합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Chunguisa Shrine
Located 23km northwest from Yewan, the Chunguisa Relics Site was constructed in 1968 to pay tribute to Yun Bong Gil, who was martyred during the independence movement. On April 29, every year, an event to commemorate Mr. Yun’s patriotism takes place. His relics were designated as National Treasure No. 568 and now are on display here.
[Learn more]Source : KOREA TOURISM ORGAN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