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AP World Story

오리건 가도
오리건 가도(Oregon Trail)는 19세기 중반 미국에서 동부와 중서부 사람들(주로 미주리 일대)이 서부 오리건·캘리포니아·유타 지역으로 이주할 때 이용한 대표적인 개척로이다. 이 길은 대략 미주리주에서 시작해 로키산맥을 넘어 오리건 지역까지 약 3,000km에 이르는 장거리 이동로로, 마차를 타고 수개월에 걸쳐 이동해야 했던 험난한 길이었다. 오리건 가도가 본격적으로 사용된 시기는 1840~1860년대로, 서부에 농지와 새로운 기회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수십만 명의 이주민이 이 길을 따라 이동했다. 이들은 가족 단위로 마차 행렬을 이루어 이동했으며, 이동 중에는 질병, 식량 부족, 사고, 자연환경 같은 위험에 끊임없이 노출되었다. 특히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은 많은 희생을 낳았다. 이 가도는 단순한 이동 경로를 넘어, 미국 역사에서 '서부 개척'과 '매니페스트 데스티니(명백한 운명)' 사상을 상징한다. 미국이 대서양 연안 국가에서 태평양 연안까지 영토와 영향력을 확장해 가는 과정에서, 오리건 가도는 사람과 물자가 서부로 흘러가는 통로 역할을 했다.
Oregon Trail
The Oregon Trail is a 2,170-mile (3,490 km) historic East–West, large-wheeled wagon route and emigrant trail in the United States that connected the Missouri River to valleys in Oregon. The eastern part of the Oregon Trail spanned part of the future state of Kansas, and nearly all of what are now the states of Nebraska and Wy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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