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아치문 모양으로 세워진 탑은 한복을 입은 남과 북을 의미하는 두 명의 여자가 '3대 헌장'이 새겨진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구를 마주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하였으며 기념탑은 60kg이 넘는 화강암 2,560개를 붙여 제작되었다. 높이는 조국통일3대헌장을 상징하는 30m, 너비는 6·15 남북 공동선언을 의미하는 61.5m이며, 조각상 양쪽에는 각 부조 2개, 총 4개가 놓여 있고 기념탑 내부에는 남과 북,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과 관련 단체들이 보낸 기념 석재 740여개가 붙여져 있다.

Arch of Reunification

The Arch of Reunification is a sculptural arch located south of Pyongyang, the capital of North Korea. It was opened in August 2001 to commemorate Korean reunification proposals put forward by Kim Il-sung. The concrete arch straddles the multi-laned Reunification Highway leading from Pyongyang to the DM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