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역
1914년에 개장한 일본 도쿄의 철도역. 위치는 도쿄도 치요다구 마루노우치1초메(1가). 일본 수도권의 주요 재래선들이 이 역에서 시종착하며, 특히 신칸센중 도카이도 신칸센과 도호쿠 신칸센이 이곳을 기점으로 운행한다. 재래선도 일본 양대 간선인 도카이도 본선, 도호쿠 본선의 각각 출발역이며 나고야로 가는 츄오 본선, 치바의 보소 반도로 가는 소부 본선의 출발역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일본 현지의 미디어나 뉴스에서는 도쿄의 현관이라고 불린다.
재래선은 5면 10선, 지하 4면 8선, 신칸센은 5면 10선에 메트로 1면 2선을 포함해 총계 15면 30선을 운영하고 있는, 과연 도쿄의 현관이자 중앙역으로 군림하기에 흠잡을 데가 없는 규모다. 하루 출도착 열차의 수가 대략 3,000편에 달하는데 이것은 일본 내 4위이다.
이용객은 신주쿠역, 이케부쿠로역에 비해서는 적지만 거의 3~4위 정도에 있을 정도로 매우 많다. 신주쿠역과 이케부쿠로역이 없는 노선에선 당연히 도쿄역이 이용객 순위에 1위를 차지한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