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산도 대첩 (1592.7)
한산도 대첩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지휘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해전으로, 조선 해전사뿐 아니라 동아시아 전쟁사에서도 중요한 전투로 평가된다. 당시 일본군은 부산을 통해 보급선을 유지하며 내륙의 병력을 지원하고 있었는데, 이순신은 일본의 해상 보급로를 끊기 위해 한산도 해역으로 일본 수군을 유인했다. 조선 수군은 판옥선과 거북선을 중심으로 편성되었고, 전투에서는 학익진이라 불리는 전술이 사용되었다. 학익진은 학이 날개를 펼친 형태로, 적을 중앙으로 유도한 뒤 좌우에서 동시에 포격을 퍼붓는 포위 전술이다. 이순신 장군은 일본군의 전열선을 가운데로 끌어들인 뒤, 사방에서 함포를 집중적으로 발사해 일본 함대를 완전히 붕괴시켰다. 일본군은 수십 척의 함선을 잃고 큰 피해를 입었으며, 조선 수군은 단 한 척의 배도 잃지 않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조선은 남해 일대의 제해권을 확보하게 되었고, 일본군은 해상 보급이 끊겨 내륙 작전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이후 이순신은 한산도를 근거지로 삼아 수군의 체계를 정비하고, 일본군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한산도 대첩은 명량대첩, 노량해전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3대 해전으로 꼽히며, 뛰어난 전술적 통찰력과 지휘 능력을 보여준 전투이다. 이 전투를 통해 이순신은 조선의 바다를 지켜냈고, 임진왜란의 전세를 조선에 유리하게 이끌었다.
Battle of Hansan Island (1592.7)
The Battle of Hansan Island and following engagement at Angolpo took place from 14 to 15 August 1592. In two naval encounters, Korean Admiral I Sunsin's fleet managed to destroy roughly 100 Japanese ships and halted Japanese naval operations along the southern c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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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rtle Ship / 거북선

거북선
거북선 또는 귀선(龜船)은 조선 시대의 군함이다. 거북선은 판옥선을 기본으로 하여 판옥선의 갑판 위 외형 전체에 뚜껑을 씌운 뒤 나무판으로 덮은 배다. 조선 수군의 지휘관 이순신이 임진왜란 직전에 건조하여 임진왜란 중 사천 해전에서 첫 출전한 이래 일본 수군에게는 공포의 대명사가 되었다. 조선왕조실록등의 기록에는 거북을 한자로 옮긴 귀선(龜船)으로 적혀 있다. 배 밑 부분은 평평한 형태인 평저형이기 때문에 한반도의 남해, 서해와 같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곳에서 기동하기에 알맞았으며 이동 중에도 급속으로 180도 회전이나 좌 우측으로 방향 전환이 가능했다. 이 덕분에 한산도 대첩(통영) 학익진과 같은 다양한 해상의 기동 진법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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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tle Ship
A turtle ship was a type of large Korean warship that was used intermittently by the Royal Korean Navy during the Joseon dynasty from the early 15th century up until the 19th century. It was used alongside the panokseon warships in the fight against invading Japanese naval ships. The ship's name derives from its protective shell-like covering. This design is often recognized as the first armored ship in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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