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렌(사이렌)

세이렌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인간 여성의 얼굴에 독수리의 몸을 가진 전설의 동물들이다. 뛰어난 음악가이자 시인인 오르페우스가 황금 양털을 찾기 위해 아르고라는 선박을 타고 항해하던 도중에 세이렌의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오르페우스가 세이렌보다 더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 맞대응하자 이에 모욕감을 느낀 세이렌이 바다에 몸을 던져 바위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경보를 뜻하는 사이렌은 여기에서 비롯된 말이다. 스타벅스의 로고도 세이렌에서 유래했다.

Siren (mythology)

In Greek mythology, the Sirens were dangerous creatures, who lured nearby sailors with their enchanting music and singing voices to shipwreck on the rocky coast of their island. Roman poets placed them on some small islands called Sirenum scopuli. In some later, rationalized traditions, the literal geography of the "flowery" island of Anthemoessa, or Anthemusa, is fixed: sometimes on Cape Pelorum and at others in the islands known as the Sirenuse, near Paestum, or in Capreae. All such locations were surrounded by cliffs and ro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