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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농민 운동 (1894-1895)
동학농민운동은 조선 후기 사회의 불평등과 외세 침략에 맞서 농민들이 일으킨 대규모 민중운동이다. 당시 조선은 탐관오리의 부패, 불평등한 세금 제도, 외세 간섭으로 백성들의 생활이 매우 어려웠다. 여기에 최제우가 창시한 동학(東學) 사상이 '사람은 하늘이다(人乃天)'라는 평등사상을 전파하면서 농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의식을 심어주었다. 1894년, 전라도 고부군의 농민 전봉준이 중심이 되어 고부 봉기가 일어났고, 이것이 전국으로 확산되며 동학농민운동으로 발전했다. 농민들은 '보국안민(保國安民)'과 '제폭구민(除暴救民)'을 내걸고, 부패한 관리들을 몰아내고 나라를 바로 세우자는 목표를 내세웠다. 1차 봉기에서 전봉준을 비롯한 농민군이 전주성을 점령하자 정부는 농민군을 진압하기 위해 청나라에 원병을 요청했고, 청군과 일본군이 동시에 조선에 상륙하자 사태가 심각해졌다. 이에 농민군과 정부는 전주 화약을 맺고 농민군은 해산했다. 하지만 청군 상륙 후 일본군도 철수하지 않고 오히려 경복궁을 무력으로 점령하며 내정 간섭을 시작하자, 농민군은 외세를 몰아내기 위해 다시 봉기(2차 봉기)했지만, 공주 우금치 전투에서 패배하며 운동은 실패로 끝났다.
Donghak Peasant Revolution (1894-1895)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Peasant Revolt of 1894, Gabo Peasant Revolution, and a variety of other names, was an armed rebellion in Korea led by aggravated peasants and followers of the Donghak religion, a panentheistic religion viewed by many rebels as a political ideology. In 1894, the magistrate of Gobu, Jo Byeonggap, had created various bogus laws and forced the peasants to build reservoirs and settle in unowned lands in order to get rich from taxes and fines.
[Learn more]Source : Wikipedia
ⓢ Donghak Peasants Revolution Memorial Hall /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1894년 반부패·반봉건·반외세의 기치를 들고 봉기한 전봉준·김개남·손화중 등 수만의 無名동학농민군이 전주감영에서 파견한 관군을 크게 이긴 최초의 전승지로, 향후 고부민란이 동학농민혁명으로 나아가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성지로 이를 추모 및 기념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역사상 최초의 농민봉기탑인 갑오동학혁명기념탑과 동학농민혁명 관련 각종 교육 및 행사를 담당하는 교육관이 있다.
[자세히보기]출처 : 한국관광공사
Donghak Peasants Revolution Memorial Hall
The Donghak Peasants Revolution Memorial Hall was opened on May 11, 2004 in Donghak-ro, Deokcheon-myeon (in Jeongeup-si, Jeollabuk-do Province) near the Hwangto-hyeon Battlefield where the Donghak peasants rose up against corrupt public officials.
[Learn more]Source : KOREA TOURISM ORGAN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