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AP World Story

천단
천단은 베이징에 위치한 명·청 시대 황제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풍년을 기원하던 제단이다.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동양의 우주관인 '천원지방(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 사상이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구현된 예술적·종교적 걸작이다. 기년전은 천단을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원형 건물로 황제가 풍년을 빌던 곳으로,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나무 기둥으로만 지어진 건축 공법이 경이롭다. 지붕의 푸른 타일은 하늘을 상징한다. 원구단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노천 제단이며 3단으로 구성된 흰 대리석 제단으로 중심에 서서 소리를 내면 공명이 발생하는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황궁우는 하늘의 신위를 모셔두던 곳으로 이곳을 둘러싼 '회음벽'은 소리가 벽을 타고 반대편까지 전달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천단의 건축에는 동양에서 하늘을 상징하는 숫자인 9가 철저하게 적용되었는데 원구단의 바닥 돌 개수나 계단 수는 모두 9의 배수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황제가 '9'라는 최고의 숫자를 통해 하늘과 소통하려 했음을 보여준다. 1998년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됐다.
Temple of Heaven
The Temple of Heaven is an imperial complex of religious buildings situated in the southeastern part of central Beijing. The complex was visited by the Emperors of the Ming and Qing dynasties for annual ceremonies of prayer to Heaven for good harvest. It has been regarded as a Taoist temple, although Chinese heaven worship, especially by the reigning monarch of the day, predates Taoism.
[Learn more]Source : Wiki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