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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문
베이징시 내성의 남문이다. 톈안먼 광장의 남쪽에 있으며 현재는 사라진 베이징 내성과 연결되어 있었다. 문화 대혁명 시기에 베이징 내성벽은 거의 대부분 철거되었으나, 정양문은 현대까지도 살아남아 중요한 랜드마크로 기능하고 있으며 베이징의 남북 중앙축이 바로 이 정양문을 통과하고 있기도 한다. 정양문은 이전에는 여정문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도 전해진다. 정양문은 명나라 시절인 1419년에 영락제가 베이징으로 수도를 천도하면서 처음으로 지어졌다. 이 시기의 정양문은 곁에 망루와 높다란 옹벽을 둘러 옹성의 형식을 취하고 있었으며, 황성의 출입을 통제하는 기능을 하였다. 청나라 시기에도 정양문은 그대로 사용되었고, 정양문은 베이징 내성의 주 출입문으로 매우 삼엄한 경비를 받는 중요한 관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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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engyangmen
Qianmen is the colloquial name for Zhengyangmen, a gate in Beijing's historic city wall. The gate is situated to the south of Tiananmen Square and once guarded the southern entry into the Inner City. Although much of Beijing's city walls were demolished, Zhengyangmen remains an important geographical marker of the city. The city's central north–south axis passes through Zhengyangmen's main gate. It was formerly named Lizheng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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