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남서쪽 대서양 연안에 있으며 보르도의 남서쪽 약 55km 거리에 있다. 1863년에 나폴레옹 3세가 잠시 머문 후로 휴양지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인 모래사장, 적당한 바람, 풍부한 일조량, 평균 13℃의 기온, 겨울에도 별로 춥지 않고 여름에도 별로 덥지 않은 온화한 날씨로 유명하다. 아르카숑 해안과 이 곳의 굴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굴양식을 하는 작은 마을의 정겨운 분위기와 함께 잠시나마 진정한 행복에 젖어볼 수 있을 것이다. 굴은 특히 크리스마스와 신년 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연중 내내 즐길 수 있다. "R"이 포함되지 않은 달(5월부터 8월까지)에는 굴을 먹지 않는다는 것이 널리 통용되기는 하지만 사실상 자연굴 채취 기간을 제한하던 것은 18세기 칙령에 의한 것일 뿐이다.

Arcachon

Arcachon is a commune in the southwestern French department of Gironde. It is a popular swimming destination on the Atlantic coast 55 km southwest of Bordeaux, in the Landes forest. It has a sandy beach and a mild climate said to be favourable for invalids suffering from pulmonary complaints. Arcachon is known for the "Arcachonnaise", the local name for an Arcachon villa, the architectural style of many of the older houses built t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