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료카쿠
고료카쿠 공원은 위에서 내려다보면 별 모양을 이루는 독특한 오각형 요새로 에도 막부 말기인 1860년대에 축조된 일본 최초의 서양식 성곽 중 하나이며 하코다테를 대표하는 역사적 명소이다. 고료카쿠는 유럽의 근대식 요새를 참고해 만들어졌으며 외곽에 해자를 두르고 별 모양으로 돌출된 5개의 보루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적의 공격을 여러 방향에서 방어하고 성벽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당시 서양의 군사 건축기술이 일본에 도입된 사례를 보여준다. 고료카쿠가 역사적으로 특히 유명한 이유는 보신전쟁(1868~1869)의 마지막 전투인 하코다테 전쟁의 주요 무대였기 때문이다. 막부군의 마지막 거점이었던 고료카쿠에서 신정부군과의 전투가 벌어졌으며, 에노모토 다케아키 등이 이곳에서 항복하면서 막부 세력의 저항이 사실상 끝났다. 현재는 성곽 내부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봄에는 약 1,500그루의 벚나무가 별 모양 성곽을 따라 만개해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가 된다.
Goryōkaku
Goryōkaku is a star fort in the Japanese city of Hakodate on the island of Hokkaido.It was the main fortress of the short-lived Republic of Ezo. Goryōkaku was designed in 1855 by Takeda Ayasaburō. His plan was based on the work of the French architect Vaub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