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쇼구 (동조궁)
도치기현 닛코시에 위치한 신사로 에도 막부의 초대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신으로 모시는 곳으로 역사적, 건축적 중요성 때문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도쇼구는 이에야스가 사망한 후인 1617년에 창건되었으나 현재의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은 그의 손자인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쓰 때 대규모 확장 공사를 거쳐 완성됐다. 닛코 도쇼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일본 신사 건축과는 달리 극도로 화려하고 정교한 장식으로 가득하다는 점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최고의 장인들이 옻칠과 극채색을 사용하여 건물 전체를 화려한 조각들로 장식했는데 이러한 건축 양식은 에도 시대 초기 일본 건축과 예술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다. 매년 봄과 가을에는 이에야스의 유해가 닛코에 도착하던 순간을 재현하는 장엄한 센닌 교레츠 축제가 열린다.
Toshogu
Toshogu Shrine located in Nikko, Tochigi Prefecture, Japan. Together with Futarasan Shrine and Rinnō-ji, it forms the Shrines and Temples of Nikkō UNESCO World Heritage Site, with 42 structures of the shrine included in the nomination. Five of them are designated as National Treasures of Japan, and three more as Important Cultural Proper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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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1543-1616)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1543년에 태어나 1616년에 사망한 일본의 무사이자 정치가로, 전국시대의 혼란을 끝내고 에도 막부를 세운 인물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인질 생활을 하며 힘든 환경에서 자랐고, 이 경험을 통해 신중하고 인내심 있는 성격을 갖게 되었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동맹과 복종 관계를 맺으며 세력을 키웠고, 섣불리 나서기보다 때를 기다리는 전략을 선택했다. 1600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한 이후 일본의 실권을 장악하였고, 1603년 천황으로부터 쇼군에 임명되어 에도 막부를 열었다. 이에야스는 전쟁보다는 질서와 안정을 중시하며 다이묘들을 통제하는 제도를 마련하였고, 정권을 아들에게 물려준 뒤에도 막후에서 실권을 행사하며 장기적인 통치 기반을 다졌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인내와 절제를 중시한 인물로 평가되며, 그의 통치로 일본은 약 260년 동안 이어진 평화로운 에도 시대에 들어가게 되었다.
Tokugawa Ieyasu (1543-1616)
Tokugawa Ieyasu was the founder and first shōgun of the Tokugawa shogunate of Japan, which effectively ruled Japan from the Battle of Sekigahara in 1600 until the Meiji Restoration in 1868. Ieyasu seized power in 1600, received appointment as shōgun in 1603, and abdicated from office in 1605, but remained in power until his death in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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