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즐레 성당

베즐레의 베네딕트회 수도원은 9세기에 건립되었고, 얼마 후 성 막달라 마리아의 유해를 안치했다. 그 후 이 수도원은 중요한 순례지가 되었다. 성 베르나르는 1146년 이곳에서 제2차 십자군 원정의 당위성을 역설했고, 1190년 잉글랜드의 사자왕 리처드와 프랑스의 왕 필리프 2세가 이곳에서 만나 제3차 십자군 원정을 떠났다. 12세기에 세워진 수도원 교회인 베즐레 마들렌 교회의 건축미는 기둥머리의 조소 작품과 정문이 유명하며, 부르고뉴 지방의 로마네스크 미술 및 건축의 걸작으로 꼽힌다.

Vézelay Abbey

Vézelay Abbey was a Benedictine and Cluniac monastery in Vézelay in the Yonne department in northern Burgundy, France. The Benedictine abbey church, now the Basilica of Sainte-Marie-Madeleine, with its complicated program of imagery in sculpted capitals and portals, is one of the outstanding masterpieces of Burgundian Romanesque art and architecture. Sacked by the Huguenots in 1569, the building suffered neglect in the 17th and the 18th centuries and some further damage during the period of the French Rev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