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토 히로부미 (1841-1909)
일본의 정치가이자 사무라이 출신으로 메이지 유신의 주역 중 한 명이며 일본 근대화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는 초대 내각총리대신을 비롯해 네 차례나 총리를 역임하며 일본의 정계와 군부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러일 전쟁 승리 후, 일본의 특명전권대사로 대한제국에 파견되어 무력을 동원하여 을사늑약을 강제로 체결했으며 이 조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박탈되었다. 을사늑약 체결 후 설치된 통감부의 초대 통감으로 부임하여, 대한제국의 내정 전반을 감독하고 간섭하며 식민 지배의 기반을 다졌다. 1909년 10월, 러시아와의 협상을 위해 중국 하얼빈을 방문했다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가 쏜 총탄에 맞아 암살당했다.
Ito Hirobumi (1841-1909)
Ito Hirobumi was a Japanese statesman and genrō. A London-educated samurai of the Chōshū Domain and an influential figure in the early Meiji Restoration government, he chaired the bureau which drafted the Meiji Constitution in the 188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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