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영 (1855–1934)
이석영은 일제강점기 만주 지역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이다. 경기도 남양주 출신으로, 명문가의 후손이었지만 나라의 독립을 위해 막대한 재산을 내놓고 가족과 함께 만주로 망명했다. 형제인 이회영·이시영 등과 함께 독립운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썼으며, 특히 신흥무관학교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여 독립군을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신흥무관학교는 이후 수많은 독립군과 항일 무장투쟁 인재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핵심 교육기관으로 발전했다. 이석영은 자신의 재산을 독립운동에 아낌없이 사용했으며, 만주에서 독립운동 세력을 지원하고 독립군 양성에 필요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그러나 독립운동 과정에서 재산을 대부분 소진하고 생활고를 겪었으며, 말년에는 상하이에서 어렵게 생활하다 1934년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