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고에 (작은 에도)
가와고에는 일본 사이타마현 남서부에 위치한 역사도시로, 도쿄에서 전철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에도시대부터 상업도시로 발전했으며, 당시의 전통적인 도시 풍경이 잘 남아 있어 ‘작은 에도(小江戸)’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특히 검은색과 흰색의 벽으로 이루어진 구라즈쿠리 거리에는 에도시대 상점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 건물들이 줄지어 있다. 가와고에의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는 도키노카네로, 과거 마을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려주던 종탑이다. 이 밖에도 약 1,500년의 역사를 지닌 가와고에 히카와 신사,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인연이 깊은 기타인(喜多院), 전통 과자를 판매하는 과자요코초 등이 유명하다. 전통적인 거리 풍경과 먹거리, 신사와 사찰이 함께 어우러져 일본의 옛 도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