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메이지신궁
메이지 천황 (1852-1912)



메이지 신궁

도쿄 시부야구에 위치한 신사로 메이지 천황과 쇼켄 황태후를 모시기 위해 1920년에 창건되었다. 일본 근대 국가의 출발점이 된 메이지 시대를 기념하는 장소로, 도쿄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유적이다. 이 신궁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심 한가운데에 있으면서도 울창한 인공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점이다. 이 숲은 전국에서 기증받은 약 10만 그루 이상의 나무로 조성되었으며, 도시의 소음과 일상을 벗어나 조용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만든다. 긴 참배길과 거대한 도리이는 속세에서 신성한 공간으로 들어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특히 새해 첫 참배 때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참배객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하며, 결혼식 등 전통 의례도 자주 열린다. 제2차 세계대전 중 공습으로 일부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전후에 국민 성금으로 복원되었다. 오늘날 메이지 신궁은 종교 시설을 넘어 일본인들에게 근대 국가의 출발과 천황의 상징성을 되새기는 역사적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Meiji Shrine

Meiji Shrine, located in Shibuya, Tokyo, is the Shinto shrine that is dedicated to the deified spirits of Emperor Meiji and his wife, Empress Shōken. The shrine does not contain the emperor's grave, which is located at Fushimi-momoyama, south of Ky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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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peror Meiji (1852-1912) / 메이지 천황

메이지 천황 (明治天皇, 1852-1912)

메이지 천황은 일본의 제122대 천황으로 1867년에 즉위하여 1912년까지 재위하였다. 그는 재위 기간 동안 메이지 유신을 통해 일본을 전통적인 봉건 국가에서 근대 국가로 변화시키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메이지 천황이 즉위하던 당시 일본은 도쿠가와 막부가 약화되고 서구 열강의 압박이 커지던 시기였다. 1868년 메이지 유신이 일어나면서 막부 정치는 종식되고, 천황을 중심으로 한 중앙집권 국가가 수립되었다. 이 과정에서 메이지 천황은 정치의 상징적 중심으로서 개혁을 정당화하는 존재가 되었다. 그의 시대에는 신분제 폐지, 징병제 실시, 근대 교육 제도 도입, 서양식 헌법과 의회 제도 정비 등 대대적인 개혁이 추진되었다. 또한 철도, 통신, 공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일본은 짧은 기간 안에 산업 국가로 성장하였다. 메이지 천황은 전통적인 천황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서양식 군복을 입고 근대 국가의 군주로서 모습을 드러내며, 일본 사회에 근대화와 국가 통합의 상징으로 인식되었다. 그의 사후에는 도쿄에 메이지 신궁이 세워져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Emperor Meiji (1852-1912)

Emperor Meiji, also called Meiji the Great, or Meiji the Good, was the 122nd Emperor of Japan according to the traditional order of succession, reigning from 3 February 1867 until his death on 30 July 1912. He presided over the Meiji era, a time of rapid change that witnessed the Empire of Japan's transformation from an isolationist, feudal state to an industrialized world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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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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