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려군 (1953-1995)
등려군은 대만 출신이지만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 이후 침체되었던 대중음악계에 큰 영감을 주며 "낮에는 등소평을 듣고, 밤에는 등려군을 듣는다(백천등, 야천등)"라는 유행어가 생겨날 정도로 대중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은쟁반에 옥구슬이 굴러가는 듯한 청아하고 감미로운 미성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표준 중국어뿐만 아니라 광둥어, 일본어, 영어, 민난어 등 다양한 언어로 노래하며 국경을 뛰어넘는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영화 제목이자 동명의 주제가인 <첨밀밀(甜蜜蜜)>을 비롯해, 달빛처럼 은은한 사랑을 노래한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그리고 일본에서 대성공을 거둔 <공항(空港)>과 <속죄(時の流れに身をまかせ)>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습니다. 평소 지병인 천식을 앓고 있던 그녀는 요양 차 머물던 태국 치앙마이의 한 호텔에서 1995년, 42세라는 젊은 나이에 갑작스러운 기관지 천식 발작으로 세상을 떠나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다.
Teresa Teng (1953-1995)
Teresa Teng was a Taiwanese singer, one of the most famous and successful singers to originate from the Mandarin-speaking world. She is known to the Chinese community worldwide (especially in South East Asian countries), even in groups who may not speak Mandarin as their primary Chinese dialect (e.g. Canto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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