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 형무소
서대문형무소는 일제강점기 국권 침탈에 맞선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어 혹독한 고초를 겪었던 상징적인 수난과 항쟁의 현장이다. 1908년 일제가 국권 침탈을 본격화하며 의병과 독립운동가를 수감하기 위해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식 감옥이었으며, 수감자가 급증함에 따라 1912년 시설을 확장하고 '서대문형무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내부의 옥사는 감시가 용이하도록 부채꼴 모양으로 배치된 파놉티콘 구조로 제작되었다. 지하 옥사에는 독립운동가들을 취조하며 가혹한 고문을 행했던 현장이 보존되어 있으며, 많은 독립운동가가 순국한 사형장과 시신을 외부로 몰래 내보내기 위해 만든 시구문이 보존되어 있다. 1945년 8·15 광복 이후에는 서울형무소, 서울교도소, 서울구치소로 명칭이 바뀌며 독재 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가들이 수감되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이후 1987년 서울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함에 따라, 일제의 폭거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박물관 형태의 역사관으로 정비되어 1998년 일반에 공개되었다. 이곳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하여 안창호, 한용운, 강우규, 윤봉길, 백범 김구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수감되거나 순국한 장소이다. 특히 유관순 열사는 3·1 운동 이후 이곳 지하 옥사에 수감되어 혹독한 고문 끝에 순국하였다.
Seodaemun Prison History Museum
Seodaemun Prison History Hall is a special museum located at Seodaemun Independence Park. It was built near the end of the Joseon Dynasty, and was where Japanese soldiers tortured and later executed Korean Independence Movement followers.
[Learn more]Source : KOREA TOURISM ORGAN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