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세자 (1735-1762)
사도세자는 조선 제21대 왕인 영조의 아들이자 제22대 왕 정조의 아버지로, 27세의 젊은 나이에 아버지의 명으로 뒤주에 갇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사도세자는 영조가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로 총애를 받으며 왕세자에 책봉되었고, 15세부터 대리청정을 맡아 국ㅁ정을 운영하는 등 초기에는 유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영조의 지나치게 엄격한 교육과 비판, 그리고 노론·소론 등 당파 간의 복잡한 정치적 갈등이 겹치면서 부자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았고, 세자는 정신적인 불안감에 시달리게 되었다. 1762년 영조는 사도세자를 폐위하고 뒤주에 가두는 임오화변을 일으켜 세자는 8일 만에 숨을 거두었다. 이후 아들인 정조가 즉위하여 아버지의 명예 회복에 힘썼으며, 대한제국 때에는 장조로 추존되어 왕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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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n Prince Sado (1735-1762)
Crown Prince Sado was born Prince Jangheon, the second son of the Korean king Yeongjo. Due to the prior death of his older half-brother Crown Prince Hyojang, the new prince was the probable royal heir. However Prince Sado was not given an opportunity to reign. At the age of 27, he was executed by order of his father, and died of starvation by being confined in a rice chest. His father gave him the posthumous title Sado, meaning "Thinking of with great s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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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nggeolleung / 융릉

융릉(隆陵)
융릉은 황제로 추존된 장조와 헌경황후 홍씨의 능이다. 융릉은 한 봉분 안에 황제와 황후를 같이 모신 합장릉(合葬陵)의 형식이다. 1762년 장조(사도세자)가 아버지 영조의 명으로 뒤주에 갇혀 세상을 떠나자, 현 서울 동대문구 배봉산에 묘를 조성하였고, 이후 무덤을 수은묘라 불렀다. 1776년 정조는 왕위에 오른 후 아버지에게 장헌세자라는 존호를 올렸고, 묘를 원으로 높여 이름을 영우원이라 하였다. 이는 장헌세자가 왕세자의 신분도 있었지만, 왕의 생부이기 때문에 무덤의 이름을 원으로 정한 것이다. 이후 정조는 배봉산에 있던 영우원을 1789년(정조 13) 수원 화산인 현재의 자리로 옮기면서 원의 이름을 현륭원으로 바꾸었다. 1815년(순조 15) 헌경황후(혜경궁)가 세상을 떠나자 다음 해 현륭원에 합장되었고, 대한제국 선포 후 1899년 장헌세자가 장종으로 추존되자 원을 능으로 높여 융릉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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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ggeolleung
Yungneung is the joint tomb of King Jangjo (1735-1762) and Queen Heongyeong (1735-1815). King Jangjo was the father of King Jeongjo, the 22nd ruler of the Joseon Dynasty. King Jangjo was the second son of King Yeongjo, the 21st ruler of the Joseon Dynasty. He was installed as a Crown Prince in 1736. As the Crown Prince, he administered the state affairs on behalf of his father and showed great capability in various fields. However, he died in 1762 after being locked in a wooden rice chest by the orders of his father, King Yeo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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