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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도산서원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서원 중 하나로, 유학자 퇴계 이황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교육 및 제향 공간이며, 안동 도산면에 자리 잡고 있다. 1549년 퇴계 이황이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해 처음에 도산서당을 짓고 학문 연구와 교육에 힘쓰면서 학풍이 형성되었고, 그의 사후인 1574년에 제자들과 후학들이 유교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서원으로 확장하여 도산서원이라 이름 붙였다. 이곳은 단순히 학문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성리학의 정신을 실천하며 인격을 수양하는 공간으로서 기능했으며, 조선시대 국왕으로부터 사액서원으로 공인되어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조선 성리학의 중요한 사상들이 이곳을 중심으로 퍼져 나갔고, 많은 학자가 이곳에서 교육을 받으며 영남 학파를 형성하는 기반이 되었다. 도산서원은 전통 건축과 학문적 가치가 뛰어나 *유네스코 세계유산(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되었다.
Dosan Seowon
Dosan Confucian Academy was established in 1574 (7th year under the reign of King Seonjo), by the disciples and others who cherished their memories of the premier Lee Hwang. Dosan Lecture Hall was an academy where Toegye Lee Hwang taught his students and concentrated on his academic studies. In 1574 (the 7th year under the reign of King Seonjo (1567~1608))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Confucian scholars established a shrine called Sangdeo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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