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기려
張起呂 (1911-1995)



장기려 (1911-1995)

장기려 박사는 한국 최초의 간암 절제 수술을 성공시키고 평생을 가난한 이웃을 위한 의료 봉사에 헌신하여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존경받는 인물이다. 1943년, 당시 일제강점기 경성 의학전문학교 부속 병원(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한국인 최초로 간암 환자의 간 절제 수술에 성공했다. 이 업적은 한국 외과 의학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한국전쟁 중 월남하여 부산에 정착한 뒤, 1951년 천막 병원에서 복음병원(현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을 설립하고, 피난민과 가난한 서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에 헌신했다. 1968년, 가난한 사람들도 질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한국 최초의 민간 의료보험 조합인 청십자 의료 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이는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건강보험 제도의 모태가 되는 선구적인 활동이었다. 그는 가난한 환자들의 딱한 사정을 보면 병원비를 받지 않거나, 심지어는 자신의 돈으로 대신 병원비를 내주곤 했다. 심지어 병실에 몰래 빠져나가게 도와주어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기도 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바보 의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평생 "의사는 곧 가난한 사람을 위한 봉사자"라는 신념 아래 의료 활동을 이어갔고, 그의 헌신은 국내외에서 여러 상과 추모로 기려졌다.


Chang Keeryo (1911-1995)

After graduating from Songdo Elementary School in Kaesong in 1928, he entered Kyungsung Medical School in 1928 and graduated in 1932. After graduation, he entered the school as an assistant to the former Surgery Department of Kyungsung and became a disciple of Professor Baek In-jae of the Korean Surgical Society. In 1932, he married Kim Bong-sook, the eldest daughter of Kim Ha-sik, an internal doctor, and had 3 males and 3 fem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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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ikipedia






ⓢ Chang Keeryo Memorial Hall
/ 장기려 더나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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