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18 민주묘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5·18 민주묘지

국립 5·18 민주묘지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진압으로 숨진 희생자들이 안장된 곳으로, 초기에는 ‘망월동 묘역’이라 불리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임시로 조성되었지만, 1990년대 이후 진상 규명과 민주화가 진전되면서 국가 차원의 추모 공간으로 정비되어 1997년 마침내 국립묘지로 승격되었다. 묘지에 들어서면 먼저 5·18 추모탑이 장중하게 서 있는데, 이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을 기리는 상징물로, 탑 앞 광장에서는 매년 5월 18일 국가기념식이 개최된다. 묘역 내부에는 항쟁 과정에서 희생된 시민군, 학생, 일반 시민들이 안장되어 있으며, 각각의 비석에는 이름과 나이, 희생 경위 등이 기록되어 있어 당시의 비극을 생생하게 전한다. 묘지는 단순한 안장 공간을 넘어 추모관, 전시관, 기념관, 역사관 등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5·18의 전개 과정, 군의 진압 상황, 시민들의 저항과 연대, 그리고 이후 진상 규명과 민주화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May 18th National Cemetery

The May 18th National Cemetery, located in front of Mudeungsan Mountain, is the symbol of freedom and democracy and is the grave of victims during the contention for democracy in May 1980. Victims were carried and buried by handcarts and garbage trucks in 1980. In 1997 the cemetery was exhumed and reburied at this memorial. May 18th became a national holiday of commemorating the people's desire for democracy.

[Learn more]

Source : KOREA TOURISM ORGANIZATION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h·map story

my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