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샤바 구시가 광장
바르샤바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역사적인 광장으로, 13세기 말 도시가 건설될 당시 조성된 이래 수세기 동안 정치와 상업, 문화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사방을 둘러싼 아름다운 바로크와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들은 중세 도시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다. 광장 중앙에는 바르샤바의 상징인 인어 동상(Syrenka)이 세워져 있다. 검과 방패를 든 인어는 도시를 지키는 수호자로 전해지는 전설의 주인공으로, 바르샤바의 문장과 각종 기념물에도 등장하는 대표적인 상징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바르샤바 봉기와 독일군의 계획적인 파괴로 구시가지 대부분이 잿더미가 되었지만, 전쟁 후 시민들은 옛 설계도와 회화 작품,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건물들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였다. 특히 18세기 화가 베르나르도 벨로토가 남긴 풍경화는 복원 작업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었다. 바르샤바 구시가지 광장은 역사적인 도시를 충실하게 복원한 뛰어난 사례로 인정받아, 구시가지 전체와 함께 198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Historic Centre of Warsaw
During the Warsaw Uprising in August 1944, more than 85% of Warsaw's historic centre was destroyed by Nazi troops. After the war, a five-year reconstruction campaign by its citizens resulted in today's meticulous restoration of the Old Town, with its churches, palaces and market-place. It is an outstanding example of a near-total reconstruction of a span of history covering the 13th to the 20th century.
[Learn more]Source : UNE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