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스펠트, 모라비아 교회 정착촌

18세기에 남부 유틀란트에 건설된 크리스티안스펠트 정착촌은 모라비아 교회의 사회적·윤리적 이상을 반영하여 계획된 집단 정착촌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사례이다. 크리스티안스펠트 정착촌은 독일 작센 주의 헤른후트를 중심으로 발달한 루터교 자유신앙교회의 한 교파인 모라비아 교회의 정착촌으로서 1773년 건설되었다. 훌륭한 정착촌인 크리스티안스펠트는 한 가운데 있는 교회 광장을 중심으로 마을이 조성되었고, 북유럽의 집단 정착촌 중 보존이 가장 잘 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Christiansfeld, a Moravian Church Settlement

Founded in 1773 in South Jutland, the site is an example of a planned settlement of the Moravian Church, a Lutheran free congregation centred in Herrnhut, Saxony. The town was planned to represent the Protestant urban ideal, constructed around a central Church squ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