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리

네팔에서 힌두교의 살아있는 여신이며, 네팔어로 처녀를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네팔의 힌두교도와 불교도에 의해 숭배된다. 매우 까다로운 조건들을 통과해야 선발되며 (상처가 단 한번도 난적이 없고, 울지도 않는등 그외에도 예를 들어 소, 양, 말등의 시체가 놓여져있는 곳에 1일동안 소리 지르면 안되고 울면안됨) 쿠마리가 되면 스스로 걷거나 말을 하면 안된다. 여신의 몸에서 피가 나오면 부정을 탔다고 해서 초경이 시작되면 쿠마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쿠마리였던 여자와 결혼하면 남편이 죽는다는 말이 있어 결혼하기 쉽지 않았다. 근래에 다나 쿠마리 바즈라차르야라는 쿠마리가 월경을 하지 않는 무월경으로 인해 30대까지 쿠마리로 재위했는데, 강제로 물러나게 되었으나 계속 쿠마리의 삶을 살며 그녀를 신성시하는 사람들이 계속 그녀를 쿠마리로 모셨다고 한다.[

Kumari

Kumari, Kumari Devi, or the Living Goddess is the tradition of worshipping a chosen virgin as manifestations of the divine female energy or Shakti in Dharmic Nepali religious traditions. It is believed that the girl is possessed by the goddess Taleju or Durga. The word Kumari is derived from Sanskrit meaning princess. The procession is akin to Indra or Sakra, taking Indrani to his celestial abode as his bride. The festival is celebrated during Kumari Jantra, which follows the Indra Jatri religious cerem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