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리
칠지도
이소노카미 신궁



칠지도

칠지도는 덴리시 이소노카미신궁에 보관된 4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금속 공예품으로, 약 74.9cm 길이의 칼로 몸통 좌우로 세 개의 가지가 대칭으로 뻗어 나와 마치 나무나 사슴뿔 같은 형태를 이룬다. 일반적인 무기로 사용되기보다는 의례용이나 상징적인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백제의 왕이 왜왕에게 하사한 것으로 백제가 상위의 위치에서 왜에 하사품을 주어 그들의 우월한 지위를 확인하고, 왜와의 관계를 맺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일본 학계에서는 일본의 천황이 백제에 하사하거나, 백제 왕이 천황의 명을 받아 만들었다는 취지로 해석한다. 현재 칠지도는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소노카미 신궁에 보관되어 일반에게는 거의 공개되지 않고 있다.


Seven-Branched Sword

The Seven-Branched Sword is a ceremonial sword believed to be a gift from the king of Baekje to a Yamato ruler. It is mentioned in the Nihon Shoki in the fifty-second year of the reign of the semi-mythical Empress Jingū. It is a 74.9 cm long iron sword with six branch-like protrusions along the central blade. The original sword has been conserved since antiquity in the Isonokami Shrine in Nara Prefecture, Japan and is not on public 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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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ikipedia






ⓢ Isonokmi Jingu / 이소노카미 신궁



이소노카미 신궁

이소노카미 신궁은 일본서기(日本書紀)에 기록될 만큼 고대로부터 중요한 신사였다. 이 신궁의. 주된 제신은 후츠노미타마노오오카미(布都御魂大神)로 신화에서 일본 건국의 영웅에게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검의 영혼을 뜻한다. 고대 일본 왕실의 무기와 방어구, 그리고 중요한 국보급 물품을 보관하는 무기 창고 역할을 했으며 무기와 갑옷을 신성시하여, 이곳에 국보급 무기들이 다수 보관되었다. 칠지도는 바로 이 이소노카미 신궁의 보물 창고에 보관되어 있으며, 이소노카미 신궁에 전해진 정확한 경위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고대에 백제로부터 왜 왕실에 전해진 후, 국가의 중요한 신성한 보물로 간주되어 이곳에 봉안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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