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이케 탄광
미이케 탄광은 후쿠오카현 오무타시와 구마모토현 아라오시에 걸쳐 개발된 대표적인 탄광으로, 메이지시대 이후 일본의 산업화를 이끈 핵심 석탄 생산지였다. 1889년 미쓰이 가문이 경영권을 인수한 뒤 서양의 채굴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고 철도와 미이케항을 정비하면서 대규모 탄광으로 발전했다. 생산된 석탄은 제철·발전·조선 등 일본 근대 산업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미이케 탄광의 역사는 산업 발전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인을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탄광 노동에 동원되었으며, 조선인 노동자들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장시간 노동, 임금 및 처우 문제 등을 겪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일본의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강제동원과 노동 착취의 문제를 함께 보여준다. 미이케 탄광에는 만다갱과 미야노하라갱 등 당시의 시설이 남아 있으며, 미이케 탄광과 미이케항은 2015년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유산’의 구성 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Miike Coal Mine (Mandakoh)
The abandoned industrial compound of Mandakoh had once operated for the largest coal mine ever existed in Japan. From its opening in 1899 to the closure of 1997, the contribution of this mine was significant, not only on early Japanese economy and exporting business but also, on industrialization and modernization of the nation. This memorial site here displays the magnetite of that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