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쇼지 (은각사)
15세기, 막부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마사 가 자신의 은퇴 별장으로 지은 저택이었고, 늘 '사색과 예술'을 위한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요시마사가 1490년 사망한 후, 그의 유언에 따라 이 건물과 정원은 사찰로 바뀌었고, 그때부터 지쇼지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별장의 핵심 건축물 중 하나였던 관음전에 은박을 입히려고 했으나 실현되지 못했고, 금각과 대비되는 의미로 후대에 은각(銀閣)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은각사는 화려했던 이전의 기타야마 문화(금각사 중심)와 달리, 선(禪) 사상의 영향을 받아 검소함, 소박함, 불완전함 속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와비사비(꾸밈없이, 자연스럽게, 덧없음 속의 깊이) 미학이 특징이다.
Ginkaku-ji
Ginkaku-ji, officially named Jishō-ji, is a Zen temple in the Sakyo ward of Kyoto, Japan. It is one of the constructions that represents the Higashiyama Culture of the Muromachi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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