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묘제례악
종묘제례악은 조선 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에서 제사를 지낼 때 연주하는 기악과 노래, 춤을 통칭하는 종합 예술이다. 단순한 음악을 넘어 조선 왕조의 권위와 효(孝)의 사상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정수로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종묘제례악은 중국의 음악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아니라, 우리 고유의 음악(향악)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세종대왕은 "조상님들이 살아생전에 우리 음악을 들으셨는데, 돌아가신 후에 어찌 중국 음악을 들으시겠는가"라는 생각으로 우리 식의 제례악을 만들고자 했다. 세종이 연회용으로 만든 음악인 <보태평>과 <정대업>을 세조가 다듬어 종묘 제사 음악으로 정식 채택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Royal ancestral ritual in the Jongmyo shrine and its music
The Jongmyo Shrine in Seoul is the setting for a Confucian ritual dedicated to the ancestors of the Joseon dynasty that encompasses song, dance and music...
[Learn more]Source : UNE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