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정왕후 (태강릉)
泰康陵 (11-2.문정왕후 / 13명종, 13-1.인순왕후)



문정왕후 (1501-1565)

문정왕후 윤씨는 조선 제11대 중종의 세 번째 왕비이자 제13대 명종의 어머니다. 중종이 세상을 떠난 뒤에는 인종이 왕위에 올랐지만, 인종이 일찍 죽자 어린 명종을 대신해 약 20년 동안 조선의 정치를 실질적으로 이끌었다. 1545년부터 약 8년간 수렴청정을 실시하며 정국의 실권을 장악한 문정왕후는 자신의 동생인 윤원형을 비롯한 외척 세력(소윤)과 연합하여 인종을 지지했던 세력(대윤)을 대대적으로 숙청하는 을사사화(1545)를 일으켰다. 이 사건으로 정권은 완전히 외척 중심으로 재편되었고, 이는 조선 중기 사림 세력이 약화되고 척신들이 권력을 독점하였다. 또한 당시 유교를 근간으로 한 조선의 숭유억불 정책 기조에도 불구하고, 독실한 불교 신자로서 승려 보우를 중용하고 선종과 교종 양종을 부활시키는 등 불교 중흥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비록 명종이 성년이 되어 형식적인 친정을 시작했으나, 문정왕후는 사망할 때까지 윤원형과 함께 막후에서 정사에 깊이 관여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유지했다.


Queen Munjeong (1501-1565)

Queen Munjeong was a posthumous name bestowed to the wife and third queen consort of Yi Yeok, King Jungjong. She was queen consort of Joseon from 1517 until her husband's death in 1544, after which she was honoured as Queen Dowager Seongryeol during the reign of her step-son, Yi Ho, King Injong. She was honored as Grand Queen Dowager Seongryeol during the reign of her son, Yi Hwan, King Myeongjong.






을사사화 (1545)

을사사화는 명종 즉위년에 대윤(윤임)과 소윤(윤원형)이 충돌한 끝에 소윤이 승리하여 대윤 일파가 모조리 숙청된 사화를 말한다. 을사사화 자체는 대윤, 소윤 대신들 내부의 대결이며 그와 동시에 파평 윤씨 내부의 대결이었지만, 특히 을사사화 이후로 벌어진 사건들에서 대윤에 협력했던 사림이 피해를 입어 사화라고 불린다.

[자세히보기]

출처 : 나무위키




ⓤ Taegangneung / 태강릉



태강릉 (서울 노원구)

태릉은 조선 왕조 제11대 임금인 중종의 왕비(제3비)인 문정왕후 윤씨의 능으로, 1565년에 조성되었다. 태릉은 왕비의 봉분 1기만을 조성한 단릉이다. 강릉은 문정황후 윤씨의 아들이자 조선 왕조 제13대 임금인 명종과, 그의 비 인순왕후 심씨의 능이다. 강릉은 한 언덕에 왕과 왕비의 봉분을 나란히 마련한 동원 쌍봉릉이며, 난간으로 연결되어 있다.

[자세히보기]

출처 : Wikipedia

Taereung, Gangneung

Taereung, the tomb of Queen Munjeong, the royal third consort of King Jungjong, the 11th ruler of the Joseon Dynasty. Gangneung, the tomb of King Myeongjong, the 13th ruler of Joseon Dynasty, and his consort Queen Insun.

[Learn more]

Source :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h·map story

my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