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9 혁명
이승만 정부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정치적 억압을 강화하고 언론을 통제했으며 1960년 3.15 부정선거를 통해 정권을 계속 유지하려 했다. 이 선거는 투표함 바꿔치기, 사전투표 조작, 폭력 동원 등 심각한 부정이 일어난 사건이었고 부정선거에 분노한 학생들과 시민들은 시위를 시작했다. 3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시위가 확산되었고, 특히 마산에서 시위하던 학생 김주열의 시신이 바다에서 발견되면서 국민적 분노가 폭발했다. 4월 18일 고려대 학생들이 국회 앞에서 시위를 벌였고, 다음 날인 4월 19일 수십만 명의 학생과 시민이 서울과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위에 나섰다. 정부는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고 많은 사상자가 나왔다. 그러자 시위는 더욱 커졌고 결국 국민적 요구를 더는 막을 수 없게 되었다. 그 결과 1960년 4월 26일, 이승만 대통령은 하야를 발표함으로써 이승만의 자유당 정권은 몰락하였고, 내각책임제(장면 정부)로 체제를 바꾸며 제2공화국이 출범하였다.
April Revolution
The April Revolution, sometimes called the April 19 Revolution or April 19 Movement, was a popular uprising in April 1960, led by labor and student groups, which overthrew the autocratic First Republic of South Korea under Syngman R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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