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1946-2009)

1978년 부산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1980년대 초 부림 사건을 계기로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걸으며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고, 5공 청문회에서 활약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영남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부산에서 수차례 낙선하면서도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은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3년 제16대 대통령 취임 후 '참여정부'라는 이름 아래 권위주의 청산, 권력기관 개혁, 균형 발전, 복지 확대, 남북관계(햇볕정책) 등을 추진했다.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및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건설을 추진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 정책을 계승하여 평화적인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2007년에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했다. 검찰, 국정원, 경찰 등 권력기관 개혁과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한 종합부동산세 도입 등 개혁 정책을 추진했다.

Roh Moohyun (1946-2009)

Roh Moo-hyun was a South Korean politician who served as President of South Korea (2003–2008). Roh's pre-presidential political career was focused on human rights advocacy for student activists in South Korea. His electoral career later expanded to a focus on overcoming regionalism in South Korean politics, culminating in his election to the presidency. He achieved a large following among younger internet users, particularly at the website OhMyNews, which aided his success in the presidential election.

봉하마을

진영 봉하마을은 진영읍내에서 동부쪽으로 4.5km 떨어진 봉화산(해발 140m)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영단감과 벼농사를 주로 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봉화산(烽火山) 봉수대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봉하(烽下)마을"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봉화산에는 봉화사란 절과 옛날에 도둑이 많이 나왔다고 하여 붙여진 도둑돌(봉화산 동쪽)과 여우가 엎드려서 꼬리를 돌아본다하여 복고고미형의 야시골(봉화산 서쪽)이란 두개의 유명한 골짜기가 있다.

Bongha Village

Birthplace of the former President of Korea, Roh Moo-hyun The birthplace of the former President of Korea, Roh Moo-hyun, is a brick house with a slate roof that consists of two small rooms and a kitchen. Although it is a shabby house, everything in it seems rare and precious to visitors. The earth, stones, and water, as well as household items, are popular with visi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