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돔 사원
황금돔 사원은 예루살렘 구시가지 성전산에 위치한 이슬람 건축물로 이슬람교의 가장 중요한 성지 가운데 하나이다. 7세기 후반인 691년 우마이야 왕조의 칼리프 압드 알말리크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현존하는 이슬람 건축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다. 화려한 황금색 돔과 푸른색·초록색 타일 장식이 어우러진 독특한 모습 때문에 예루살렘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원의 중심에는 거대한 바위가 있으며, 이 바위는 이슬람교에서 예언자 무함마드가 밤의 여행과 승천을 했다고 전해지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동시에 유대교에서는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바치려 했던 장소이자 고대 예루살렘 성전과 관련된 성지로 중요하게 여긴다. 이 때문에 황금돔 사원이 위치한 성전산은 유대교·이슬람교·기독교의 역사와 종교가 복잡하게 얽힌 세계적으로 중요한 성지이다. 건축적으로는 중앙의 바위를 중심으로 한 팔각형 평면과 거대한 황금 돔이 특징이며, 내부와 외벽을 장식한 정교한 모자이크와 아랍어 명문은 초기 이슬람 예술의 뛰어난 수준을 보여준다. 특히 돔은 여러 차례 보수되었으며 현재의 황금빛 외관은 예루살렘의 대표적인 상징이다.
Dome of the Rock
The Dome of the Rock is an Islamic shrine located on the Temple Mount in the Old City of Jerusalem. It was initially completed in 691–92 CE at the order of Umayyad Caliph Abd al-Malik during the Second Fitna on the site of the Second Jewish Temple, destroyed during the Roman Siege of Jerusalem in 70 CE. The original dome collapsed in 1015 and was rebuilt in 1022–23. The Dome of the Rock is in its core one of the oldest extant works of Islamic archite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