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견기념비는 리스본 테주강 강변에 세워진 기념물로 1940년 포르투갈 세계 전시회를 위해 처음 지어졌으며, 현재의 영구적인 모습은 항해사 엔히크 왕자 사후 500주년을 기념하여 1960년에 완성되었다. 기념비의 모양은 대항해 시대의 주역이었던 카라벨선이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웅장한 돛 모양을 형상화했다. 기념비 맨 앞에는 바다를 응시하며 항해 지도를 든 엔히크 왕자가 서 있고, 그 뒤로 인도 항로를 개척한 바스쿠 다 가마, 최초로 세계 일주를 시도한 마젤란, 그리고 시인 카몽이스 등 포르투갈의 황금기를 이끈 33명의 인물이 조각되어 있다. 기념비 앞바닥에는 거대한 대리석으로 된 세계지도가 펼쳐져 있는데 여기에는 포르투갈 탐험가들이 각 대륙에 처음 도달한 연도가 기록되어 있어, 당시 포르투갈의 영향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항해시대
대항해시대는 15세기 초부터 17세기 중반까지 유럽의 배들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고, 대륙 간의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역사적 시기를 말한다. 단순한 탐험을 넘어, 인류사가 '지구적 규모'로 연결되기 시작한 결정적인 전환점이었다. 그 배경으로는 첫째 당시 후추 같은 향신료는 금만큼이나 비쌌다. 기존 육로(실크로드)는 오스만 제국이 장악하고 있어 통행료가 비싸지자, 유럽인들은 바다를 통해 직접 인도와 아시아로 가려 했다. 또한 기독교를 전파하고, 이슬람 세력을 견제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나침반, 천문 관측 기구, 그리고 먼바다 항해에 적합한 튼튼한 배(카라벨선)의 발명 덕분에 먼 항해가 가능해졌다. 유럽의 말, 소, 밀이 아메리카로 건너갔고, 아메리카의 옥수수, 감자, 고구마, 토마토가 유럽과 아시아로 전해져 인류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으며 지구가 둥글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세계지도가 정교해졌다. 하지만 유럽인들이 가져온 천연두 같은 전염병과 잔혹한 정복 활동으로 인해 아메리카 원주민 인구의 90% 이상이 사망했고 부족한 노동력을 채우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수천만 명의 흑인들을 아메리카로 강제 이주시킨 참혹한 역사(노예무역)가 시작되었다.
Monument to the Discoveries
Padrão dos Descobrimentos (Monument of the Discoveries) is a monument on the northern bank of the Tagus river estuary, in the civil parish of Santa Maria de Belém, Lisbon. Located along the river where ships departed to explore and trade with India and the Orient, the monument celebrates the Portuguese Age of Discovery during the 15th and 16th centu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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