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엔베르크 요새

마인강 강변의 언덕 위에 위치하며, 기원전 1000년에 켈트족의 성채가 있었던 곳이다. 1253년부터 1719년까지는 뷔르츠부르크 주교의 관저로 사용되었고, 14~15세기를 거치며 그 규모가 몇 배로 확장 되었다. 1525년 농민 전쟁 당시에는 이곳에서 폭도들의 공격에 저항하기도 했으며, 1867년 요새로 바뀌면서 건물들이 병영과 창고로 쓰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파괴된 부분을 보수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Marienberg Fortress

Marienberg Fortress is a prominent landmark on the left bank of the Main river in Würzburg, in the Franconia region of Bavaria, Germany. It is a symbol of Würzburg and served as a home of the local prince-bishops for nearly five centuries. It has been a fort since ancient times, although most of the current structures were built in Renaissance and Baroque styles between the 16th and 18th centuries. After Gustavus Adolphus of Sweden conquered the area in 1631 during the Thirty Years' War, the castle was reconstructed as a Baroque resid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