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1876.8.29-1949.6.26)
일생을 겨례의 자주독립을 위해서 싸운 민족주의자이자, 애국자이다. 동학농민전쟁이 항일운동의 첫 경력인 만큼, 일제의 본격적인 침탈과 항일운동 기간이 비슷한 한민족의 독립운동에서는 거의 원로격인 사람으로 '백범 김구'를 모르면 한국의 독립운동을 모르는 것과 진배없는 독립운동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 중에 한 명이다. 많은 다른 독립운동가들이 자신의 처지나 이념, 또는 필요에 따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떠나거나 아예 해산하려 시도한 것과 달리, 김구는 이동녕, 이시영 등과 함께 임시정부가 침체기에 빠졌을 때에도 꿋꿋이 임시정부를 지켜내는 데 큰 공로를 세운 인물이다. 대한민국 헌법이 전문에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함을 천명하는 만큼, 임시정부와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 한민족주의에서 김구가 가지는 상징성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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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oo (1876.8.29-1949.6.26)
Kim Gu was a Korean nationalist politician. He was the sixth and later the last Premier of the Provisional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a leader of the Korean independence movement against the Japanese Empire 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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