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야스쿠니 신사
Yasukuni Shrine



야스쿠니 신사

도쿄 지요다구에 위치한 신토 신사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자들을 신으로 모시는 곳으로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야스쿠니)'라는 뜻을 담고 있다. 1869년 메이지 천황의 명으로 세워졌으며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이 치른 여러 전쟁에서 사망한 군인과 관계자 약 246만 명이 합사되어 있다. 이 신사의 본래 목적은 전사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국가에 대한 충성을 기리는 데 있었다. 메이지 정부는 근대 국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야스쿠니 신사를 국가와 천황에 대한 희생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활용하였다. 특히 전쟁 시기에는 군국주의와 결합되어 국민 동원의 상징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야스쿠니 신사 경내에는 전쟁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유슈칸이 있다. 이 박물관은 일본의 전쟁사를 일본 중심의 시각에서 설명하는 전시로 알려져 있으며, 이 점 역시 국내외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가 국제적으로 문제시되는 가장 큰 이유는 제2차 세계대전의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하여 총 1,000여 명이 넘는 전쟁 범죄자가 합사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일본 정치인의 공식 참배는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외교 갈등을 불러일으켜 왔다. 일본 내에서도 야스쿠니 신사를 추모 시설로 볼 것인지, 전쟁을 미화하는 상징으로 볼 것인지를 두고 의견이 크게 갈린다.


Yasukuni Shrine

The Imperial Shrine of Yasukuni, informally known as the Yasukuni Shrine, is a Shinto shrine located in Chiyoda, Tokyo, Japan. It was founded by Emperor Meiji in June 1869 and commemorates those who died in service of Japan from the Boshin War of 1868–1869 to the First Indochina War of 1946–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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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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