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종
중종 (1488-1544) / 정릉



중종 (1488-1544)

중종은 조선전기 제11대 왕이다. 재위 기간은 1506~1544년이다. 성종의 둘째 아들이며, 중종반정으로 연산군을 쫓아낸 뒤 왕으로 추대되었다. 즉위 초에는 문벌세가를 누르고 왕도정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도학에 근거한 철인 군주정치에 염증을 느끼고 다시 훈구파의 전횡을 용인하면서 개혁정치의 기운은 사라지고 내정은 각종 옥사로 혼탁해졌다. 밖으로는 북로남왜가 괴롭히는 정세가 이어져 비변사를 설치해 대응했다. 1544년 세자인 인종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그해 승하했다. 능호는 정릉으로 서울 강남구에 있다.

[자세히보기]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Jungjong of Joseon (1488-1544)

In September 1506, on the day Yeonsangun was deposed, soldiers belonging to the coup's leaders surrounded the house of Grand Prince Jinseong. He was about to commit suicide, thinking that his older half-brother was finally going to kill him, but after being dissuaded by his wife, Lady Shin (later known as Queen Dangyeong), Grand Prince Jinseong found himself becoming the eleventh king of Joseon.

[Learn more]

Source : Wikipedia



ⓤ Jeongneung / 정릉 (靖陵)



정릉 (靖陵)

정릉은 조선 11대 중종의 능이다. 중종은 1544년에 세상을 떠나 다음 해인 1545년 두 번째 왕비 장경왕후의 희릉 서쪽 언덕(현 고양 서삼릉 내 철종의 예릉 자리)에 능을 조성하고 능의 이름을 희릉과 함께 정릉이라 하였다. 그러나 정릉은 1562년 세 번째 왕비 문정왕후에 의해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문정왕후는 당시 봉은사 주지였던 보우와 논의하여 중종의 능을 이곳으로 옮겼는데, 이는 문정왕후 본인이 중종의 묻히기를 원해서였다. 그러나 옮긴 정릉이 지대가 낮아 비가 오면 침수되는 일이 자주 일어나자, 문정왕후는 세상을 떠난 후 정릉이 아닌 현재 서울 노원구 태릉에 묻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중종과 세 왕비(단경왕후, 장경왕후, 문정왕후)의 능은 모두 따로 흩어지게 되었다. 정릉은 선릉과 마찬가지로 1592년 임진왜란 때 능이 파헤쳐져 재궁(梓宮, 관)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고, 1593년 8월에 다시 장례를 치렀다.

[자세히보기]

출처 : 국가유산청

Seonjeongneung

Seonjeongneung is comprised of Seolleung Royal Tomb and Jeongneung Royal Tomb. Located in downtown Seoul, this place offers tranquil and pleasant promenades for couples and office workers.

[Learn more]

Source : KOREA TOURISM ORGANIZATION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h·map story

my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