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율 (1537-1599)
권율은 조선 명종 때 무과에 급제한 무신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왜군이 한양까지 밀고 올라오자 의병과 관군을 모아 전투에 나섰고, 특히 1593년 행주대첩에서 수적으로 훨씬 우세한 왜군을 상대로 전략적 방어와 적극적 반격을 통해 큰 승리를 거두면서 조선의 사기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이전에도 이치 전투, 용인 전투 승리 후의 전력 수습, 금산 탈환 전투 등에서 활약하며 조선군의 방어선을 지켜냈고, 전란 중에는 안정적인 후방 체제 구축과 의병과의 협력에도 힘쓰며 전쟁 수행 체계를 정비했다. 전쟁 후 권율은 삼도수군통제사와 병조판서 등을 역임하며 국가 안보와 군사 체제 정비에 기여했고, 그의 뛰어난 전략과 굳은 의지는 임진왜란을 극복하는 데 큰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사후에는 영의정까지 추증되었으며, 조선의 대표적인 구국 장군으로 역사 속에 남았다.
Gwon Ryul (1537-1599)
Gwon Ryul was a Korean Army General and the Commander-in-chief of Korea, who successfully led the Korean forces against Japan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Korea. He is best known for the Battle of Haengju where he defeated an attacking force of about 30,000 Japanese with 2,800 troops.
[Learn more]Source : Wiki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