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손기정
孫基禎 (1912-2002)



손기정 (1912-2002)

손기정은 1936년 일본 국적을 가진 선수로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올림픽 신기록(2시간 29분 19초)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시상대에서 손기정은 자신의 가슴에 달려 있는 일장기를 가리기 위해 월계수 잎으로 가슴을 숙여 가린 채 고개를 숙였다. 이 모습은 당시 식민지 국민의 설움과 비애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동아일보는 손기정의 우승 소식을 보도하며 그의 유니폼에 그려진 일장기 부분을 지운 사진을 게재했고 이 사건으로 동아일보는 무기 정간 처분, 관련 기자들이 구속되는 등 강력한 탄압을 받았다. 광복 후 손기정은 한국의 육상계 지도자로 활동하며 후배들을 양성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 봉송의 최종 주자로 나서 전 세계에 감동을 선사했으며, 식민지 시대의 아픔을 넘어선 대한민국의 주권과 독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Sohn Kee-chung (1912-2002)

Sohn Kee-chung was a Korean athlete and long-distance runner. He became the first Korean to win a medal at the Olympic Games, winning gold in the marathon at the 1936 Berlin Olympics as a member of the Japanese dele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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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ikipedia









Son Keejung Memorial Hall / 손기정 기념관


손기정 기념관 (서울)

손기정 기념관은 나라를 잃은 어려운 시절, 세계를 재패해 우리 민족의 긍지를 높여준 손기정 선수(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의 뜻을 기리고, 국제적인 스포츠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1918년 만리동에 건립된 손기정 선수(21회 졸업)의 모교인 양정의숙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손기정 탄생 100주년인 2012년 10월 14일에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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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손기정기념관

Son Keejung Memorial Hall

The Son Kee Chung Memorial Hall honors the athlete and gold medalist, Son Kee Chung. The memorial hall opened on October 14th, 2012, marking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Son's birth. The memorial hall was once a school and was in fact Son's alma mater. Son Kee Chung was a gold medalist in the 1936 Berlin Olympics Mara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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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Visit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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