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북경)
저우커우뎬 베이징원인 유적
호모 에렉투스


베이징 원인

베이징원인은 중국 베이징 남서쪽 저우커우뎬 동굴 유적에서 발견된 호모 에렉투스 계열의 화석으로 인류 진화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인류 화석 산지로 평가되어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발굴은 1920~30년대에 본격화되었고, 특히 1929년 중국의 고인류학자 페이원중이 비교적 온전한 두개골 화석을 발견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베이징원인의 연대는 약 70만 년 전부터 20만 년 전 사이이며 정교하게 다듬은 석기를 사용하여 사냥과 채집을 했으며 동굴 속에서 재의 흔적이 발견되어 이는 인류가 불을 관리하고 음식을 익혀 먹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가장 오래된 증거 중 하나다. 뇌 용량이 유인원보다는 크고 현대인보다는 작으며, 직립 보행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한편 이 화석들은 제2차 세계대전 시기인 1941년 안전을 위해 옮기는 과정에서 원본 표본 상당수가 행방불명되었고, 현재 연구·전시는 실종 전 만들어둔 복제품이다.

Peking Man

Peking Man (Homo erectus pekinensis) is a subspecies of H. erectus which inhabited the Zhoukoudian cave site in modern northern China during the Chibanian. The first fossil, a tooth, was discovered in 1921, and the Zhoukoudian Cave has since then become the most productive H. erectus site in the world. Peking Man was instrumental in the foundation of Chinese anthropology, and fostered an important dialogue between Western and Eastern science for decades to come. The fossils became the centre of anthropological discussion, and were classified as a direct human ancestor, propping up the Out of Asia hypothesis that humans evolved in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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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ikipedia



ⓗ Homo Erectus / 호모 에렉투스


호모 에렉투스

호모 에렉투스는 '서 있는 사람(直立人)'이라는 뜻으로, 현대인(호모 사피엔스)과 신체 구조 면에서 매우 유사해진 첫 번째 조상이며 불과 도구(주먹도끼)를 사용했다. 약 200만 년 전 출현하여 약 10만 년 전까지 살았는데 이는 우리 호모 사피엔스(약 30만 년 역사)보다 훨씬 오랫동안 지구를 지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전의 조상들보다 다리가 길어지고 골반이 튼튼해져 아주 먼 거리를 효율적으로 걸을 수 있었고 키가 150~180cm에 달해 현대 성인과 비슷했으며, 털이 줄어들고 땀샘이 발달하여 더운 기후에서 오래 달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약 800~1,100cc의 뇌 용량을 가졌는데, 이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두 배가 넘는 크기이다. 호모 에렉투스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를 떠나 유라시아 대륙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중국의 베이징원인은 불을 사용하고 석기를 제작한 집단 거주 흔적 발견되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1891년 최초로 호모 에렉투스 화석이 발견되었다. (자바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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